오늘은 귀염둥이 꿈반친구들과 지역에 위치한 화명수목원으로 가을소풍을 갔습니다. 가는길에 만난 알록달록 나뭇잎들과 노란 국화꽃이 우리 꿈반친구들을 반겨주네요. 사람이 많은 곳으로의 나들이라 우리 아이들과 사전에 안전관련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가니 달려가던 아이들도 걸음을 멈추고 걸어서 가고, 도란도란 돗자리깔고 앉아 간식을 먹으니 처음엔 내꺼야 하던 아이들이 친구하나 나하나~하며 간식도 나누어먹네요. 식물원하우스를 들어가 "와~ 큰 나뭇잎이다. 와~ 바나나다"하며 볼거리가득한 열대식물을 관찰한 뒤, 친구들 손을 잡고 작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 집으로 내려가니 토끼랑 염소, 오리들이 우리친구들을 반겨주네요. 엄마가 챙겨주신 당근을 내밀며 먹도록 하니 염소들이 다가가 먹이를 받아먹네요. 무서워하지 않고 열심히 당근을 내밀며 먹이를 주는 꿈반친구들입니다^^ 나오는 길에 꽃앞에 앉아 사진도 찰칵! 찍고 기분좋은 나들이를 마쳤답니다.
가족과 함께 다가오는 주말엔 가까운 화명수목원으로 가을 소풍을 가보는 건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