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꼭 글 쓸게~ 약속해놓고 까먹고 지나쳤더니 오늘 하원한 건형이가 엄마가 또 글을 안적었다며 눈물을 찔끔 보이길래 오늘은 작정하고 ㅋㅋ 안자고 버티다가 참관후기를 적어보네요~
큰아이도 어린이집에서부터 유치원까지 인천에서 교육받고 졸업을 한 터라 인천참여수업을 여러번 경험해 봤지만 수업 때마다 한번도 실망했던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제가 이번 참여수업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서 컵에 담아 오길래 한 숫갈 떠서 같이 나눠 먹자고 했더니
꼭 엄마 아빠가 먹어야 한다고 엄마가 먹는지 지켜보는 모습이었어요
아마도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한 약속이었겠죠? ㅎㅎ
그 약속을 지키려고 아이들이 하나같이 엄마에게 아이스크림이 담긴 컵을 내밀던 모습이 정말로 예쁘고 귀엽더라구요 ^^
아직 건형이와 놀이동산에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데
그 약속도 조만간 지켜줘야겠죠? ㅎㅎ
이번 참여수업 준비하시느라 정말로 수고 많으셨고 애쓰셨어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작성일자 : 2016년 06월 03일
이은희 (2016-06-06)
건형이어머니~~^^
바쁜시간 내주셔서 참석해주셔서 감사해용~~
우리 건형이가 작년보다 몸과 마음이 한뼘은 더 성장한게 느껴지셨나요?^^
항상 믿고 보내주시고 믿음으로 지켜봐주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이번연휴때는 우리 건형이의 바램대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셨나요?ㅎㅎ
항상 연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예쁜추억만들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랑반이 될께요 지켜봐주세용~~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