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계절 5월에
우리 사랑이들과 수목원숲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5월의 수목원은 그 푸르름이 더욱 진하게 물들었네요.
우리 사랑이들의 발걸음에 힘을 주며 씩씩하게 걷네요. 길가에 꽃들아 안녕, 개미야 어디가니? 거미줄을 보며 거미는 어디갔어?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오늘도 고개를 빼꼼 빼고는 작은 폭포를 감상해보기도 합니다.
친구야 손 잡자 하며 친구 손을 잡고 걸어보기도 하네요.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하여 돗자리에 앉아 잠깐의 휴식을 한뒤 오늘의 숲놀잇감을 살펴보았답니다.
다람쥐통에 자연물을 많이 담아서 얼굴그림종이에 눈코입도 만들어보고
매실나무밑에서 떨어진 매실을 담아주기도 하고 수서생태연못데크를 건너 포토존에서 찰칵!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꼭꼭숨어라 나무에 숨은 나를 찾아보기도 하였답니다.
오늘은 걸음걸이에 더욱 힘이 붙은 우리 사랑이들이었답니다.^^
돗자리로 돌아와 물도 마시고 휴식한뒤 돌아오는 길에 토끼야, 염소야 다음에 또 만나 하며 인사도 해준뒤 어린이집으로 돌아왔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