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수연이보다 더 설레는 마음으로 도자기를 만들러 갔던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미술시간 찰흙으로 만들었던 기억도 나고 수연이랑 얘기나누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니 더 즐거웠던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강사선생님의 말씀이 잘 안들려서 부엉이대신 다른걸 만들긴 했지만 수연이는 하트모양으로 만든 도자기를 반지랑 목걸이 넣는 보석함으로 할꺼라며 엄청 기대하며 만들더라고요. 토기사랑 수연인 만큼 하트도자기엔 토끼한마리가ㅎㅎ 본인 작품이라 그런가 열심히 만들고 색칠하는 수연이가 대견하고 예쁘고 뭐 그랬답니다 ^^;
인천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수연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참여수업이 많아 너무 좋은것 같아요. 저도 문화센타 강좌 갔다온 느낌이랄까요?? ㅎㅎ 늘 느끼는거지만 윗트최강 은희 선생님, 사랑많은 득경 선생님.. 담번에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또 뵈어요~~^^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