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인천친구들이 높은 가을 하늘빛아래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애국가를 부르고 두 손 높이 올려 넘어져도 울지 않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질서를 잘 지킨다 선서를 하고 몸풀기체조를 하니 음악이 나오기전부터 엉덩이를 들썩이는 친구들이네요. 응원전에서도 청군, 백군각각 특색있는 응원으로 즐거움을 나누고 게임을 하는 언니들을 열심히 응원하는 동생들, 달리기하는 동생들을 열심히 응원하는 언니들,.. 선후배의 아름다운 정을 나누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줄다리기에서 백군선생님들의 엄청난 파워에 우리 청군선생님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니 청군 아이들이 몹시 슬퍼했다는 뒷얘기를 전해봅니다. 이어달리기에서 역전을 당한 청군팀의 눈물에 몹시 마음이 아팠지만 다음기회를 기약하며 우승팀에게 박수를 전하는 우리 청군친구들을 칭찬합니다.
벌써 다음해의 가을이 기다려지네요^^
원장님이 주신 운동회 비눗방울 선물을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에 다시 한 번 흐뭇함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