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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반 선생님들(이은희 선생님, 이현주 선생님, 김금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조회 : 268 작성자 : 정유진(cosmos023)

안녕하세요..사랑반..이젠 희망반 강민이 엄마에요~^^
일년동안 개구쟁이,말썽쟁이 강민이 때문에 고생 많으셨죠?
갑작스레 강민이에게 동생이 생겨서..
적응기간에도 엄마 대신 외할머니랑 이모랑 다니고..
제가 임신초기에도 입원하고..
동생 나을때도 입원하면서..
강민이에게 소홀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염치없지만 선생님들께 더 잘 봐달라고
부탁드려도 힘든 내색 없이 잘 봐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꼬꼬마 아기 였던 강민이는..
혼자 자는것도, 혼자 밥먹는것도, 기저귀 떼는것도 힘들었는데
어느새 훌쩍 자라서.. 혼자 밥먹고 자고.. 화장실 가고..
이젠 못하는 말도 없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멋진 오빠가 되었네요~^^
이 모든게 선생님들의 노력 때문 이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강민이가 제대로 말하지 못할까봐.. 속으로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릅니다
집에서도 많이 노력했지만.. 선생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아니었다면
힘들었을지도 몰라요..
지금도 또래보다는 많이 늦은걸 알지만.. 걱정하지 않아요..
저도 강민이도 노력하고 있고.. 인천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울 강민이를 잘 이끌어주시리라 믿기 때문이에요..

강민이가 오빠가 되는 과정에서..
힘든일도 있었지만 엇나가지 않고..
밝게 잘 자랄수 있도록 큰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민이의 성향을 알고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강민이를 밝게 맞이해주시고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민이가 언제나 어린이집 가는걸 즐거워하도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선생님 좋아..친구들도 좋아 라고 말하는 강민이 에요..
봄방학이 끝나면 어린이집 가서 선생님도 친구들도 만난다고 좋아했는데..
방학 끝날무렵에 독감판정 받아서..
며칠 더 못간다고 말했더니 굉장히 서운해 하네요ㅠㅠ

사랑반 선생님들..
이은희 선생님, 이현주 선생님, 김금영 선생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선생님들 은혜 잊지 않고..
우리 강민이..몸도 마음도 바르고 곱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그어떤말로도 표현할수없을만큼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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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18년 03월 05일

이은희 (2018-03-06)	강민이 어머니^^ 지난 한해동안 어머니의 무한 신뢰속에서 우리 강민이가 몸도 마음도 쑥쑥 자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새학기를 시작하는 이 시기에 어머님의 따듯한 편지글로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2018년 한 해도 우리 강민이와 소중한 추억들을 하나하나 쌓아나가도록 할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