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반 친구들과 함께 <가루야 가루야> 현장학습을 다녀왔어요
도착하여 제일 첫 번째로 들어간 곳은 '가루나라 방앗간' 방이었답니다! 부드러운 밀가루 길을 지나 소복히 쌓인 밀가루 산에 둘러앉아 종이 위에 물펜으로 그림을 그린 후에 밀가루를 꾸욱 찍어 멋진 작품도 완성해 보고, 밀가루를 체에 거르며 하얀 세상에서 뒹굴뒹굴 하며 탐색해 보았네요.
두 번째로 들어간 곳은 '빵빵나라 제빵소' 방이었답니다! 말랑말랑 밀가루 반죽의 냄새를 맡으며 건포도, 땅콩 등 견과류의 맛도 하나씩 느껴보면서 조물조물 나만의 쿠키를 만들어 보았네요.
세 번째로 들어간 곳은 '반죽나라 국수가게' 방이었답니다! 아주 커다란 반죽을 만나 손과 발로 꾹꾹 누르며 촉감을 느껴보고 국수가락을 뽑아 머리카락, 머리띠, 팔찌 등 다양하게 만들었네요.
네 번째로 들어간 곳은 '통밀나라 정미소' 방이었답니다! 무릎까지 가득 채워진 통밀풀장 속을 헤엄치며 신나는 미끄럼틀도 타고, 도구를 이용하여 담고 쏟기를 반복하며 통밀 소리도 귀기울여 들어보았네요.
에어샤워로 몸에 있는 가루들을 보내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어린이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다음에도 즐거운 현장학습으로 또 만나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