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망반 박수연 엄마입니다.
수연이와 함께하는 인천 어린이집 첫 소풍이여서 그런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수연이도 엄마와 단 둘이 데이트라 생각해서 그런지 버스를 타고 가는데도 어찌나 즐거워 하던지요...
개운죽 만들때 모래를 열심히 컵 안에 넣던 수연이...
야생화 찾는다고 열심모드로 다녔더니 체육선생님과할 시간에 지각을..ㅎㅎ
체육선생님과 즐거운 게임도 하고
마지막엔 귀여운 어부가 되서 알차게 즐기고 온것 같습니다.
희망반 선생님이 찍어주는 토끼 도장이 뭐라고... 엄청 열심히 하다 결국 울음을 ^^;;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을 가려는데 원장선생님이 맛있는 간식까지~~~ 다른 가족분들은 간식이며 먹거리 싸오셨던데 이런 소풍이 처음인 수연이랑 저는 물 한병 가져왔거든요..
원장 선생님의 깜짝 선물에 수연이랑 나무집에 들어가 요기 잘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연이 친구들이 많이 궁금하고 보고 싶고 했는데 친구들이 다 다른팀으로도 나눠져있어서 조금은 아쉬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 만들어 주심 더 알차게 잘 놀다 올수 있을것 같아요.. 집에 와서 오빠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니 오빠가 "수연아 다음에 같이 가자"하네요. ㅎ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참!! 체육선생님 위트에 많이 웃고 이은희 선생님 진행실력에 정말 깜놀했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작성일자 : 2018년 05월 28일
이은희 (2018-05-29)
수연이 어머니^^
이렇게 후기글도 남겨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ㅎㅎ
우리 수연이가 토끼를 남다르게 좋아하는거 아시잖아요~~ㅎㅎ
엄마와 함께 어린이집이 아닌 야외에서 만나니 느낌이 새롭던걸요?
다음번에는 수연이 오빠 바램대로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을것 같네요^^
바쁘신 일정속에서 시간내어 우리귀염둥이 수연이에게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